지난 14일 센터는 내부2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해 신청한 5개 마을의 노인 인구수, 치매 건강관리도,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북면 내부2리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관내 치매안심마을은 지난해 선정된 제원면 명암리, 구억1리, 대산리 마을을 포함해 총 4개가 운영된다.
치매안심마을의 주요 추진사업은 △지역 리더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운영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선별 검진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가정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치매 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문자가 자동으로 자녀, 이장, 이웃 주민 등 10명에게 발송돼 신속한 대응을 돕는 ‘IOT 기반 화재감지기’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산군 치매안심마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469)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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