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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피해복구 활동에 앞장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24 [12:21]

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피해복구 활동에 앞장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7/24 [12:21]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자율방재단(단장 박종진)에서 100여명을 동원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군평균 550mm가 넘는 폭우(외산면 719mm)가 집중되면서 주택 침수, 도로, 제방, 산사태, 농경지의 피해가 잇따라 피해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군에서 덤프트럭, 굴삭기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마을 안길 정리, 위험수목 제거, 침수지역 안전재난선 설치, 도로 통제 지원, 수재민 가정 내 침수 청소 및 소독 방역, 피해 농작물 정리, 배수로 빗물받이 쓰레기 정리 및 광범위한 시가지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 방재단원들을 복구 지원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배치하여 조금이라도 더 빨리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방재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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