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V보급사업은 시각·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력이 있거나 작년 1차선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홈페이지(tv.kcmf.or.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는 금번 TV보급사업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5월 저소득층 여부와 상관없이 시각·청각장애인 58명이 TV 보급사업에 신청했으며, 저소득층 여부, 장애정도, 연령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15명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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