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지방 발전 촉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인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정부와 국회에 부산박람회 유치를 촉구하게 됐다.
박 의원은 “우선 부산시는 2030 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반 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도시계획 및 개발, 교통체계, 숙박시설 등 모든 측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 인정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력과 부산시의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제발전과 지방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단체, 그리고 전 국민 모두 힘을 합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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