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섬에 따라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UN 산하의 국제 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시는 이날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홍보 및 관련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세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이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역시 점점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지급 ▴다자녀 입학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8월 중으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31일에는 시민 대상으로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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