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처음 구성돼 2년 동안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에 힘써 왔다.
최원철 시장은 제2기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단체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협의회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 ‘문화교실’, ‘문화의 날 운영’,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행사’,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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