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논산=강민식 기자] 금산군은 세계 속의 인삼 수도 금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에 대상 최선일 씨 등 392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대상 최선일 씨 1명 △최우수상 정해정 씨 등 2명 △우수상 김남욱 씨 등 9명 △장려상 장남초 씨 등 5명 △특선 고선환 씨 등 65명 △입선 강성돈 씨 등 310명 등이다.
대상은 경기 용인시 최선일 씨의 한문 부문 유득공 선생의 ‘종삼방’ 작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전시 정해정 씨의 한문 부문 이안눌 선생의 시, 충남 서천시 홍선자 씨의 한문 부문 이안눌 선생의 시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글, 한문, 문인화, 켈리그라피 4개 부문에 총 6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일암 장학수 해동서예학회 부이사장 외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7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금산청산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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