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아르바이트 학생 25명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군정 및 행정을 체험하며 사회생활을 경험했고 앞으로의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돼 만족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맡게 되는 업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치부서 및 담당업무를 미리 알려주는 방안에 관해서도 건의했다.
금산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기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수급자, 차상외, 한부모, 국가유공자) 4명, 일반(무작위 공개추첨) 21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행정업무뿐 아니라 데크길 경관조성 및 육모 시설관리, 삼계탕축제‧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업무 등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도 제 몫을 확실히 해줬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공무원들과 함께 한 시간이 학생들의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며 “짧은 기간의 행정기관 아르바이트 경험을 계기로 금산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경험하고 느꼈던 점과 건의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충분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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