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소양 및 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진옥) 주관으로 3일간 835명의 참여자에게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부정수급 예방 등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7억 원이 증가한 109억 원 예산을 투입, 4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273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년보다 134명 늘어난 규모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에는 전국 최초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 섬김을 위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꾸준히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공익활동형 570명, 사회서비스형 126명, 시장형 139명 등 총 16개 사업단에 8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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