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한경호 기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 추진단(단장 손준배)이 지난 9일 폭염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섬김 잔치를 진행했다. 행복키움 추진단에서는 8월에 생신인 어르신들에게 △케이크 △소불고기팩 △주방세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했다.
조 모 어르신은 “생일도 모르고 있었는데 여럿이 방문해 생일을 챙겨줘서 너무 행복하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를 진행하며 가족처럼 반겨주시고 즐거워하셔서 기쁘고 뿌듯하다. 행복키움추진단원 모두가 주변을 잘 살피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도란도란day-찾아가는 섬김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신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송악면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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