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한경호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박충서, 김정자)이 지난 10일 고독사 위험 가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똑똑이 행복 플러그』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똑똑이 행복 플러그』는 TV,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의 전원 플러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장치로 조도와 전력 사용량 등을 감지해 일정 시간(24시간~50시간) 이상 변화가 없을 시 담당 공무원 또는 행복키움추진단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온양3동은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시행한 후 고독사 위험 요소가 있는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똑똑이 행복 플러그』를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30여 가구씩 증원해 2025년까지 100여 가구로 대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자 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위험 없는 살기 좋은 온양3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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