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한경호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명선)가 지난 10일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재로 지친 효요양원 직원과 어르신들에게 100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화동에 있는 효요양원은 현재 45명의 어르신에게 △영양 관리 △건강관리 △이·미용 관리 △여가 지원 관리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온양5동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종석 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 송명선 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을 위해 힘써주시는 직원분들과 지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송경숙 온양5동장은 “아산시가 평균연령이 40세 정도로 젊은 편이지만 노인인구도 약 50,000명 정도로 적다고 할 수 없다. 노인 돌봄 서비스가 지역 내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양5동은 각종 봉사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