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은 올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백제춤’을 비롯해 드럼(기초, 심화), 고고장구, 손글씨(캘리그라피), 파크골프, 라인댄스 등 총 7개 강좌로 진행된다.
백제춤은 백제의 무용가인 미마지가 일본에 건너가 살면서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백제기악 기록 등을 바탕으로 백제문화의 원형성을 무용예술로 승화한 춤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번 분기 월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줄을 서서 접수할 만큼 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접수 시 주민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청취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연숙 월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주민 행복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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