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리 칠석제는 칠석날 아침 고목 앞에서 올리는 두레 풍습의 제사로, 과거부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1985년 공주시와 공주문화원, 공주향토사연구회 등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다시 지내게 된 전통 마을제이다.
현재는 칠석제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하대리칠석제보존회(회장 김중섭)에서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칠석제는 고 풍장을 시작으로 ▲농기 모시기 ▲고사 풍장 ▲칠석제 ▲농기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계룡면민의 자랑이자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하대리 칠석제가 후손들에게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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