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은 정부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노인운동회로 나뉘어 열렸으며, 기념식은 이응우 시장,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순으로 열렸다.
2부 순서로 열린 노인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4년 만에 열린 만큼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있었다.
노인운동회는 각 면·동 어르신 선수단 22팀의 입장을 시작으로 한궁, 훌라후프 돌리기, 바구니에 모래주머니 넣기 등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운동장에 응원과 함성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아울러 초청가수 공연과 즉석 춤 대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 흥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수 지회장은 “시민과 함께한 이번 노인의날 행사가 세대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 솔선수범하며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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