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9일 317함에서 함정 승조원(경찰관 및 일반직)을 대상으로 민생접점 치안현장 점검 및 양성평등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접점 치안현장 점검은 각종 정책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지휘관이 직접 확인하고,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중심 행정 추진과 개선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은 △추진정책 기대효과 점검 및 문제점 파악 △정책 방향 사전예고 △다중이용선박 등 체험 및 관리 실태 파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진행된 양성평등 소통공감 간담회는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해 지휘관과 현장직원과의 성인지 감수성 및 관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지휘관으로써‘성인지적 관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반영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고르게 반영하여 의도치 않은 차별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장진수 서장은“평택해양경찰서의 발전을 위해 직장 내에서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서장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평택해양경찰서의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해양경찰서 내에서 다양한 성차별근절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비함정 수리업체 직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보급품 및 정비관리 실태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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