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생소한 신중년(新中年)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말이지만, 근래들어 아직 더 일을 해야 하지만 직장에서는 퇴직에 내몰리는 세대를 일컫는 말로 알려져 있다.
신성대학교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세상에서 50세에 퇴직에 몰리며 나머지 인생의 준비를 미리 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여름부터 이번 행사를 계획 준비 하였으며, 대학측에서도 학사제도 개편을 통하여 직장 맞춤형 입시 및 행정지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직무체험에는 공학계열 및 인문사회, 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가 모두 참가 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준비하였고 개회식 후반에는 신중년에게는 생소 한 국가장학금에 대한 설명 등 알짜 정보 전달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이날에는 유명 방송인 초청 특강이 아닌, 실질적 사례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례발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이주여성으로서 현재는 유치원 정교사로 일하는 사례와 사무직으로 10년 근무 후 전업을 통하여 현장직으로 복귀하여 정년 걱정없이 출퇴근 하는 사례 등 참가자 모두가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성대학교 하이브사업 손인환 센터장(전기과 교수)는 “당진시 서산시와 하이브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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