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졸업식은 중학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정들었던 드림스타트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다같이 졸업을 축하할 수 있어 기분좋은 하루였다”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다 지칠 때 드림스타트에서의 기억들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비록 연령도래로 사례관리가 종결되지만,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에서 함께한 추억과 경험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쓰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 임산부 세대에 건강과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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