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만 50세 이상 시민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독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시는 어르신들이 독서를 통한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운영했다.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9개월 동안 총 3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명의 회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독서토론을 가졌다.
동아리는 조혜정 독서토론 전문 강사가 활동 방향을 잡고 이끌었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세계고전문학, 현재를 시사하는 인문학, 서산시 올해의 책 등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주제 분석과 소감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생각을 나눴다.
시니어 동아리 회원 A씨는 “동아리 활동은 삶의 활력소였기에 항상 수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모임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 시니어 독서동아리가 새로 시작할 때 꼭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서산시민의 독서 활동을 후원하고자 한다. 독서동아리 조성을 비롯해 책 읽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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