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다른 보호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1회는 석림동에있는 서담서후 기억의조각에서 물레를 이용해 접시, 꽃병 등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2회는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목화, 세인포티아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센터피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이 모 씨는 “물레체험, 도자기만들기, 센터피스 만들기 모두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단순한 체험뿐만 아니라 다른 보호자들과 돌봄 경험을 얘기하며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심신건강은 치매환자와의 정서적 교류에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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