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의 ‘Always go! 해양경찰봉사단’이 2023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봉사단의 활동은 국민을 위한 희생정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주로 신임과정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해양경찰교육원의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인근 해안가와 돌산 무슬목 해변 등에서 신임과정 학생들과 교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 약 3.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시설 환경 정화, 장애인 활동 보조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관계자는“신임과정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은 어떠한 교육·훈련과목보다 공직자로서의 인성과 정신교육에 도움을 준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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