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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도입 촉구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4/01/12 [14:49]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도입 촉구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4/01/12 [14:49]


[충남도민신문=유희만 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2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앞서 5분발언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도입’을 촉구했다.

 

가선숙 의원은 “2021년 기준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보행 장애인은 2,550명으로 최소 17대 이상의 특별 교통수단을 등록 및 운행해야 한다”면서 “현재 서산시에서는 특별교통수단 11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65%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경우는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 아닌 바우처 택시를 활용하여 충분히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교통약자 차량은 우리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신체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가선숙 의원은 또, “휠체어 또는 기타 보행 보조장치를 사용하는 교통약자와 그렇지 않은 교통약자와의 분리와 특별교통수단 예약시스템개선을 적극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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