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23일 문화체육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사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변경된 지방보조금 주요 내용과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본예산 기준 문화체육과 보조금은 문화예술 및 문화재 분야 60개 단체에 53억 2,100만 원, 체육 분야 4개 단체에 53억 9,400만 원으로 총 107억 1,500만 원이다.
지방보조금으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당진시 지방보조금 관리 지침과 시스템 교육을 함께 교육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보조금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보탬e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2024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 집행 시 보탬e를 전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하도록 했으며, ‘선 증빙, 후지급’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탬e 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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