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설 명절 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중 △교통재난 △쓰레기처리 △민원 처리 △상하수도 △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160명이 명절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당진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영주차장을 무상 개방한다. 또한 명절 음식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비상 수거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시청 본청에서는 유기한 민원서류 제출이 가능하고,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현황은 당진시청, 당진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해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대책반별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불편민원 접수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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