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는 2일 대학 본부에서 11명으로 구성된 제6기 홍보대사 ‘남빛’에 대한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홍보대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 홍보대사와 소통,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 홍보대사 남빛은 ‘충남도립대학교를 빛내고, 더 나아가 충남의 빛이 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위촉장을 받은 11명의 홍보대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 향후 충남도립대를 대표해 대학의 주요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행사 의전부터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참가, 캠퍼스 투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현장 홍보 활동과 대학 공식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수업 브이로그 제작, 랜선 캠퍼스 투어, 학과 탐방, 수시모집 안내 영상 제작, 홍보대사에게 물어봐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약을 펼친다.
이날 김지영(자치행정학과)‧양주영(경찰행정학과) 홍보대사는 지난해 대학 및 입시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여했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SNS 전문가를 초청, 홍보기법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됐다.
홍보대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에 맞는 역할을 찾는 동시에 사진 촬영 및 영상, 편집 기법, 글쓰기 기법 등을 익혔다.
또한 조별 과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대학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김용찬 총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는 스스로 자신을 태우고 빛을 내어 밝히는 촛불과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며 “여러분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좋은 에너지의 발원지가 되어 모든 학생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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