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고 가정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10가정 35명 내외가 참여한다. 올해 총 5회 진행되며 농산물을 활용한 가족문화 체험을 비롯해 가족소통 연극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3월 30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삼색쌀찐빵’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센터는 앞으로 △봄쑥을 활용한 쑥개떡 만들기(4월 27일) △태안 농산물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5월 25일) △자녀와 함께 간식 만들기 역할극(10월 26일, 11월 23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당 10가정이 참여하며 매회 약 3주 전부터 센터 홈페이지(taean.familynet.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맞벌이 가정’ 및 ‘아버지 참여 가정’이 우선 선정되고 이후 추첨을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 후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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