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천수만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지역 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실내악 앙상블 ‘살롱M’, 소리꾼 ‘이해인’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홍성 제6경으로 선정된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어우러진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체류시간을 늘리고, 오렌지빛 석양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서해선을 이용해 홍성을 찾은 한 관광객은 “낭만적인 서해바다와 환상적인 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힐링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음악회는 홍성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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