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석성면(면장 윤익희)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면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사전 예방과 산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일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석성면이장단협의회,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산불예방 다짐을 통해 산불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석성면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윤익희 석성면장은 “최근 10년간 대형산불은 4월 건조기에 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작은 불씨가 산불이 되는 것은 한순간인 만큼 소중한 우리 고장의 산림자원을 잃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뜻하지 않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실화자는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엄중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진다”라며 "농경지나 밭두렁 등 어디서나 절대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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