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복지대상 가구 방문상담을 통해 난청으로 외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어르신 가구 3곳을 선정했다. 각 가정에 설치한 LED 초인등은 방문객이 있을 때 불빛으로 알려주며,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처를 돕는다.
LED 초인등을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예전에는 문을 두드려도 잘 못 들어서 누가 왔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바로 알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LED 초인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세세히 살피며 촘촘한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항면은 이번 LED 초인등 지원에 이어 독거노인 가구 안전바 설치,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항 愛 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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