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월 말 현재까지 이월체납액 123억 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올해 징수목표액인 195억 원의 63% 수준이다.
이번 일제정리 동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 추적 징수를 위해서는 광역 체납징수팀을 구성해 현지 실태 조사 및 현장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출국금지 요청·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서는 경찰청 음주단속과 병행하는 유관기관 합동 영치 및 월 1회 자체 합동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상습적 고액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를 추진한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내실 있는 일제정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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