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축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가 축산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는 토양 미생물제제(부산물비료), 축산보조 사료 미생물제 & 광합성균,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클로렐라 등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본소 및 동부지소에서 화요일~금요일 10:00~18:00, 토양미생물제제 100L, 축산 보조사료 미생물제 60L, 광합성균 40L, 차아염소산수 100L, 클로렐라 20L 등을 상시공급하고 있다.
토양 미생물제제(부산물비료)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 균으로 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를 말하며, ▲무기성분의 가용화, 염류집적 방지로 토양 환경개선 ▲살균, 살충 물질을 생성하여 병해충 저항성 향상 ▲토양의 입단화로 보수성, 통기성을 향상해 뿌리 활력 증진 등의 역할을 한다.
축산 보조사료 미생물제 & 광합성균란 장내균총을 개선해 줌으로써 숙주동물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미생물 배양물을 말하며, ▲보조사료 생산 공급으로 가축 소화율 항상 및 소모성 질병 예방 ▲축사 환경개선(악취 및 해충감소)으로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양축환경 개선으로 가축 폐사율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란 염산 또는 식염수를 전기분해의 방법으로 얻어지는 수용액을 말하며, ▲시설 및 노지 원예작물 병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 안전 농산물 생산 ▲농기구 살균소독 및 축사 내부 시설 설비 등 소독 등의 역할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에 미생물을 이용하면 가축의 사료 섭취 효율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가축 분뇨의 악취 발생을 줄이는 효과와 시설, 기자재 등 소득효과도 있어 많은 농가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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