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개발교육원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총 200여 명의 K-디지털 분야 직업훈련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최근 5년 내 K-디지털(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분야 현장실무 경력이 많은 사람(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으로 운영된 과정의 강사, 과정개발자, 교육수료생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교양(직업능력개발 훈련, 직업훈련교사의 책무와 역량, 취업지도 및 커리어코칭), 교직(퍼실리테이터로서의 커뮤니케이션, 강의교안 제작, 온라인 교수법,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활용 등) 등 총 13개 과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서울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이다.
평가를 통해 과정을 이수하면 정부지원 K-디지털 훈련과정 강사풀(Pool)에도 등록된다.
이진구 원장은 “해당 과정은 강사와 교육생이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이슈들을 함께 토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된다”면서 “교육에 신청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접수 방법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rdi.koreatech.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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