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오는 9일 홍은아 부여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홍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래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군청, 읍면, 사업소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등 주요기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분서주 광폭 행보와 꼼꼼한 일 처리로 주목받고 있는 홍 부군수는 부여군 최초 여성 부군수의 직책을 맡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홍 부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면서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홍 부군수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많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라며 “박정현 군수님을 도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역점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부군수는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공동체정책과, 문화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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