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도 관계자 및 수소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시도가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연구개발(R&D) 210억, 비연구개발(R&D) 3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 아산, 서산, 예산, 홍성, 당진에 소재한 지리적 근접성을 갖춘 14개 산업단지와 특구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술개발(중추기술, 문제해결, 글로벌확장) 과제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협력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로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기관이다.
사업수행 기관 중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화지원, 기획역량 강화지원을 맡았으며, 충남산학융합원은 재직자 인력양성, 기업유치에 나선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재학생 인력양성,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해외진출지원, 충남지역사업평가단은 네트워크 및 기술개발과제를 관리지원한다.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에서 10개 산업단지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했으며, 수소에너지산업에 대한 집적화와 기술역량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신규고용 437명, 사업화 매출 약 410억 원, 지역 내 28개 기업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충남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상세한 지역과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과 충남테크노파크(www.ctp.or.kr),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누리집(ch-h2cluster.com)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총 면적의 10% 확대 및 글로벌 확장사업을 통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수소산업 관련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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