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골프협회는 지난 8일과 9일 청주 그랜드C.C에서 2024 충청남도골프협회장배 학생부 골프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골프협회배경기와 함께 치러졌으며, 매년 충남골프협회는 충북골프협회와 대회를 함께 번갈아 개최하며 서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약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에 백제C.C에서 열린 학생선수권 대회와 함께 2025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선발 배점이 부여되는 대회중 하나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이루어졌다.

2일간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점자는 백 카운트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특히 여고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초등부 김준서(온양초사초) 엄지은(불무초), 중등부 김희건(서야중) 이수민(청신여중), 고등부 정의석(천중방) 홍수민(천중방)선수가 각각 우승했으며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은 “골프는 스포츠를 넘어 인성과 태도를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이며 그것은 우리의 목표중 하나”라고 말하며. “선수들이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면서 자신을 이기는 법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라며, 골프를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골프협회는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협조에 늘 감사드린다”면서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