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주거·의료·교육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희망풍차 긴급지원’ 수혜자는 7가구(총 2,100만 원)로, 생계지원 4가구와 의료지원 3가구를 지원하며, 디지털모금 연계 1가구에게는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위한 2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모금 연계 대상인 ‘3살 혜진이(가명)’는 중증 뇌성마비, 백질연화증*, 강직성 사지마비를 앓고 있는 아동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금을 통해 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금안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https://www.redcross.or.kr) *백질연화증: 태어날 때 산소 부족 등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뇌가 손상된 발달 장애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은 “충남지사는 십시일반 모아주신 도민들의 후원금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024년 현재까지 도내 22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6천만 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심의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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