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명수 의원은 순천향대 총학생회 ‘잇다(회장 김호현)’와 만나 학생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의원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문제와 정책 수립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명수 의원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강건해야 할 청년들이 일자리, 학업, 주거, 부채 등의 문제로 고립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사회 경험이 적은 2030세대의 피해가 심각한데, 각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대단히 뜻깊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총학생회 ‘잇다’의 김호현 회장은 “학교와 더불어 학우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오늘의 만남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소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국회의원님을 비롯 지자체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잇다의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이어져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우리 아산시에 젊고 희망찬 바람이 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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