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동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맺고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함께 진행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만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또한 40세 이상 주민 대상 성인병 질환 검진과 50세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이뤄진다. 단, 간암·폐암 검진은 의료기관 방문 검진으로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4월 18일 구항보건지소 ▲4월 19일 홍북보건지소 ▲4월 22일 홍동보건지소 ▲4월 23일 금마보건지소 ▲4월 24일 서부보건지소 ▲4월 25일 장곡보건지소 ▲4월 26일 은하보건지소 ▲4월 29일 결성보건지소 ▲4월 30일 갈산보건지소 ▲5월 1일 홍성군보건소 ▲5월 2일 광천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한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 안내 우편(또는 보건지소에서 수령 가능)에 동봉된 채변 용기를 이용하여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 대변을 채취하여 제출하면 된다.
당일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연말까지 건강검진기관(병·의원)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한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가까운 검진장을 찾아 건강검진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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