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다육이(대표 정지선)가 11일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최경만·이규일)과 위기·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발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원다육이에서는 반려식물을 지원하며 홀로 지내는 중·장년, 어르신들에게 고독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식물 관리 방법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정지선 대표는 “요즘 고독사가 이슈로 떠오르는만큼 마음의 외로움이나 우울함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해소되고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일 단장은 “1인가구 중 유독 정서적으로 힘든 대상자가 더많기에 주변에서 관심을 갖어 주길 바란다”라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추진단원들과 열심히 찾아다니며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경만 공공단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마음의 고립감까지 이어져 더욱 힘들다”라며 “꽃피는 봄철에 식물을 키워보며 심신의 활력을 찾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 문화가 지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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