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경증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쉼터’ 및 ‘치매노인주간보호소’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농번기나 맞벌이 가정 등 낮 동안 치매 환자 보호가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치매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며, 치매노인주간보호소는 서천군 노인요양시설가 위탁 운영한다.
치매 쉼터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3일 오전 중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치매노인주간보호소는 주 5일 일부 본인부담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치매노인주간보호소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치매노인들을 미술활동, 원예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 및 각종 서비스를 통해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기능 유지 및 향상, 치매 돌봄 공백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쉼터(041-950-6796), 치매노인주간보호소(041-950-112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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