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부군수,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부장, 이정윤 군의원을 비롯해 청운대학교, 홍성군 대안노인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홍성군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여하정을 출발해 홍주읍성 인근 1.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출발 전에는 치매예방체조로 몸을 푼 뒤 ‘치매예방수칙 3·3·3’을 외치며 구간을 완주했다.
걷기행사 중간 중간에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생수와 간식, 기념품도 제공됐다.
김정식 홍성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함게 치매예방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들과 함께 치매예방을 실천하고, 각종 보건사업을 군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홍성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자살예방, 호흡기 감염병 예방, 식중독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복약관리와 헌혈 장려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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