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운동회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체험행사에서는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회장 조한광 교수 및 교관이 참여해 안전교육 및 드론 이·착륙 시범, 건물 점검 시범, 드론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4족 보행 로봇과 함께 하는 달리기, 댄스 등의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오후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공 전달하기 △태산 넘기 △사다리 달리기 △도넛 굴리기 △낙하산 달리기 △볼풀공 농구 △풍선 터트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활력 넘치는 계절 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 이번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태안읍 백화로 199)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금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보충수업·학습지원·전문체험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급식과 차량운행 등도 지원된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초등 4~6학년 및 중등 1~2학년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1-670-2491)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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