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 원로, 지역개선활동가, 예술활동가, 교수, 예비역 군인, 사업가, 체육인 및 교육계원로 등으로 구성된 문추위원 40인에 대하여 공동위원장(박응진, 김태호)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후 5월말 경 문화원장 1인과 부원장 5인 등 임원진 구성을 위한모집 공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원장 공모 희망자는 문화원에 2천만 원을 출연해야 하고 부원장은 2백만원을 출연하여야 공모에 응시할 자격이 되며 다수의 공모자가 있을 경우는 문추위원 표결로 결정한다.
아울러 이사는 문추위원 중 희망자를 이사로 전환할 방침으로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유명인사를 지속적으로 이사 및 감사 등으로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6월중 창립총회를 열어 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 및 이사회 구성, 문화원 정관 및 운영규정 등을 심의·의결후 시를 경유하여 충남도에 문화원 설리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문화원이 설립되지 않은 자치단체는 전국에서계룡시가 유일하며 민선8기 3대 시정목표인 역사·문화·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도 문화원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지역 문화 정체성확립 및 전파를 위한 문화원 설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문화원 설립추진위원회는 보다 효율적인 문화원 설립을 위해 부산해운대구 문화원을 방문해 설립과정의 애로사항 및 주요사안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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