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 태안 지역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협업, 창작, 기획,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 플로깅 등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멘토들과 소통하면서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 강연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워낭소리’ 음악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허훈감독과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BIASF) 예술 총감독 베이스바리톤 조규희 교수가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청년이다.
음악, 미술, 문학, 사진, 영상 등 예술 분야는 물론 축제, 공연, 전시, 누리소통망(SNS)전문가 등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도 참여 가능하다.
준비물은 본인의 예술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만 있으면 되고, 프로그램 기간 중 숙박과 식사를 지원해 청년 예술가들의 부담도 덜었다.
7기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오락발전소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구글폼 링크(linktr.ee/ohrock)에서 하면 된다.
한편, 도는태안을 비롯해 아산, 홍성, 예산 4개 시군에서 청년마을을 운영 중이다. 청년마을에서는 타 지역 청년들이 충남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살이,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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