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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읍‧면 의료취약지역 2차 국가암 이동 검진 시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08:57]

아산시보건소, 읍‧면 의료취약지역 2차 국가암 이동 검진 시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23 [08:57]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배방보건지소(5월3일) ▶신창보건지소(5월7일) ▶영인보건지소(5월8일) ▶인주보건지소(5월9일) ▶선장보건지소(5월10일) ▶둔포보건지소(5월13일) ▶음봉보건지소(5월14일) ▶도고보건지소(5월16일) ▶염치보건지소(5월17일) ▶송악보건지소(5월20일)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으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두고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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