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자살 관련 상담이 가능한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시기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1-940-4570),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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