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소독은 기존의 연막소독과 연무소독(분무소독) 병행 방식에서 2차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무소독 중심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연무소독은 차량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기름 찌꺼기가 적고 악취가 덜해 환경 및 인체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소독 구역은 월계천과 홍성천을 기준으로 동남쪽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환경팀이 담당하고, 북서쪽은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담당하여 소독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독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골목 등 취약지역에는 방역소독차에서 별도의 소독장치선을 이용해 인력이 직접 분사하는 잔류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방역소독 활동이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