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이 마음 안심 버스’는 가벼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상담을 원하는 시민에게 현장에서 바로 상담이 진행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는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대형마트 등에 토닥이 마음 안심버스의 거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불피해 이재민 대상 재난심리지원 등 신속한 심리회복을 위해 심리지원을 펼치는 등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작년 한 해 동안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를 107회 운영해 우울 및 스트레스검사 4,550건, 심리상담 202건을 진행하였고 재난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심리지원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어 빠른 일상생활 회복에 힘쓴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리지원이 필요한 곳에 즉각 달려가 시민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안심버스에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41-352-407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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