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지난달 29일 북면 대평리 맘맘스 농촌체험농장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목장에서 팜 피크닉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단순한 농업체험을 넘어 새로운 농업문화 콘텐츠로 도시 사람들에게 농업을 통한 휴식과 치유, 다양한 경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팜파티는 소비자들에게 농장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농장과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신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장 우수고객과 SNS활동이 우수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은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여자들을 위한 작음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농장 곳곳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기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5일 ‘상큼한 오이밭에서 힐링하기’란 주제로 봉황52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장과 농산물의 신뢰도를 구축하고 농장만의 특색을 통해 도시와 농업을 잇는 교류와 홍보의 장이 되길 바라며 팜파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