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회장 이학춘, 이하 협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서부면 일대 산불로 인하여 주택 등이 전파되어 피해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토목설계를 지원한다.
협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산불로 인하여 전소된 주택, 창고, 축사 등의 신축을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농지전용, 개발행위, 산지전용 시 필요한 토목설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홍성군 관내 13개소의 토목설계사무소 중 ㈜유림엔지니어링, ㈜대길엔지니어링, ㈜향토토목설계, 홍주토목설계, 명성토목설계, 대성토목설계 등 6개 사무소가 이번 무료 설계 서비스 재능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불피해가구 중 토목설계를 희망하는 가구는 홍성군청 허가건축과(☎630-1826) 또는 설계에 참여하는 6개소 설계사무소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설계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학춘 회장은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협의해 재능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홍성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홍성사랑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꾸준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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